제주한라대학교, RISE 창업 성장 포럼 개최
- AI 기반 창업 트렌드 공유… 제주형 창업 모델 발굴 성과 -
❍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이 창업 인재 발굴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2월 17일 수요일, 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에서 ‘RISE 창업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한라대학교 창업·평생교육·지역사회본부(본부장 김휴찬 교수)가 주관해 학생과 도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성과 공유와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 포럼 1부에서는 엔브이씨파트너스(주) 김경찬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AI 기반 창업 트렌드 및 스타트업 AC·VC 연계 성장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한 최신 창업 동향과 함께 스타트업이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과 연계해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제 투자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이어 진행된 2부 창업 경진 프로그램에는 학생부 12팀, 일반부 6팀 등 총 18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총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팀들은 제주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 영예의 대상은 방송영상학과(지도교수 조인범) ‘포커스(Focus)’ 팀이 차지했다. 포커스 팀은 조가현, 강주희, 김예림, 황정원, 유비주, 오예원, 신은지, 박연경, 유현주 학생으로 구성됐으며‘제주 로케이션 중계 서비스–장소 협찬 및 관공서 허가 대행 서비스’를 주제로 제주 촬영 산업 환경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조인범 방송영상학과 교수는 “포커스 팀의 프로젝트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제주 촬영 환경의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이미 구체화된 사업 구조를 갖춘 실제 창업 모델”이라며 “향후 투자를 통해 프로토타입이 개발된다면 즉시 시장 검증과 사업 확장이 가능한 단계에 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학생 창업이 교육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 김휴찬 제주한라대학교 창업·평생교육·지역사회본부장은 “RISE 창업 성장 포럼은 학생과 도내 예비창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라며“앞으로도 AI 기반 창업 트렌드와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주형 창업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